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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4개역 스크린도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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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객 안정성 및 역사내 공기질 향상에 크게 기여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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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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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배상민)에서는 현재 주요 혼잡 4개역에(중앙로, 동대구, 반월당 1‧2호선) 대하여 민자사업으로 진행중인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를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린도어는 지하철 승강장에 고정유리벽과 자동문을 설치하여 전동차의 출입문과 연동해 열리고 닫히도록 함으로서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시설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 승객의 선로추락, 열차접촉 및 열차풍 방지 뿐만 아니라 열차소음차단, 열차화재 시 방연효과 등 지하철 이용승객들의 안전성 확보와 역사내 공기질 향상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환승역인 1,2호선 반월당역을 중심으로 천장판 철거, 조명기구 이설, 기계소방설비 확충 등 부대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12월 9일 2호선 반월당역부터 안전휀스 철거 및 승강장연단부 파쇄, 스크린도어 구조체 설치 등 본격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치공사가 완공되면 건설당시 이미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2호선 2개역(다사, 대실)과 함께 6개역에 스크린도어를 보유하게 되며, 특히 현재 진행중인 4개역은 광고권을 주는 대신 115억원에 달하는 공사비용 전액을 시공사가 부담하는 민자사업으로 건설됨에 따라 예산절감과 향후 대규모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기간내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안전요원을 기존 2명에서 6명으로 4명을 추가배치하고, 역구내 안내방송, 승강장 순찰 강화 등 승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다짐하고 있으며 이용승객들도 승강장에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도시철도공사에서는 스크린도어가 안전 및 환경적 측면에 탁월한 시설로 판단됨에 따라 향후 도시철도 전 역사 설치를 목표로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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