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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교환학생, 대구관광 홍보요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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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뷰티투어 체험 및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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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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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2월 6일, 7일 양일간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지역 등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초청하여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상품을 즐기는 대구관광 홍보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해외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특히 교환학생과 같이 비교적 단기간 대구에 체류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학생 위주로 초청한다.
주요 일정은 12월 6일은 계명대생 66명, 12월 7일은 영남대생 52명의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하며 1일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관광 코스는 대구의 진산(鎭山) 팔공산의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을 관람하고 박물관에 비치된 놀이기구로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도 즐긴다. 또한 체험상품으로 우리 시가 개발한 패션모델이 되어 보는 패션뷰티투어와 동화사 다도체험을 병행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경규덕 관광문화재과장은 “외국인 학생들의 대구 체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대구 재방문의 동기를 부여하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둔 우리 시와의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대구 관광 홍보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15일에도 경북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교환학생 30여명을 초청, 본 행사를 진행하여 큰 만족과 호응을 얻어 낸 바 있으며 향후에도 대구에 체류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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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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