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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독거노인 건강상태 확인서비스 도입 -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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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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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2008. 12. 11부터 전국 최초로 서구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영상전화를 이용한 “독거노인 건강상태 확인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통적인 가족관의 변화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독거노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비해 관리인원 및 자원봉사자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우리 이웃과 친척으로부터 소외되어 생활형편이 어려워 질병, 거동불편, 범죄 등에 쉽게 노출되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서구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사용법을 설명하고 11일 서구청장실에서 KT와 협정체결을 통해 제반 시설을 1년간 지원받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복지사가 독거노인을 방문하지 않고 영상전화를 통해 생활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시 독거노인이 미리 저장된 번호를 누르면 복지사와 바로 연결되어 건강상태 및 생활환경을 상세히 알 수 있다.
또한 이 사업과 병행하여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통신중계서비스를 이용하여 종합민원실, 복지사업과, 보건소, 각동 주민센터 20개소에 청각․언어 장애인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장애로 불편을 겪는 122명의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상담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독거노인 관리에 획기적인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결과에 따라 독거노인 건강상태 확인서비스를 확대하여 외지에 떨어져 있는 노부모의 자녀 또는 친인척의 요청에 의한 안전확인 서비스도 계획 중’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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