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적극 지원
|
2008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범정부적인 사회안전망 개선 대책과 병행하여 저소득층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게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는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의 침체와 내수 실물경제 위축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한다.
지원내용을 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 장애인 8만 가구에 대해 96억원의 예산으로 가구당 월 2만원씩 최고 6개월치인 12만원을 지원하고 내년에도 1월부터 6월까지 가구당 월 2만원씩의 에너지보조금을 지원하고 유류값 인상과 더불어 연탄가격 현실화로 인한 가격인상분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연탄사용 1만6천여 가구에 대해 가구당 연탄 100장분의 쿠폰을 지급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노후 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해 연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탄 및 화목 겸용 보일러로 개체를 희망하는 500가구를 추가로 선정, 가구당 1백만원씩 총 5억원을 지원하여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실직자, 불의의 사고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12월부터 3개월간 가구당 월3만원의 생계비 일부를 지원하여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며 차상위 계층 도민들이 5개월동안 정부양곡을 5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연중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중앙부처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 1인당 6만원 지원, 초등학생 학용품비 7만6천원 지원과 화재,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한 긴급복지 지원 31억원도 준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하고 시설내 생활인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설당 130만원 이내에서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저소득 1만6천여 가구에 대해 따듯한 겨울을 나게끔 연탄 100장 총 7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고 과일가격 폭락에 따른 과수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시설생활인의 넉넉한 연말을 보내도록 하기위해 사과·배 3만상자 총 5억원치를 206개 생활시설 및 459개 이용시설에 지급할 계획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