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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해의 부부상 시상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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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일) 12:00 동로교회, 결혼 50년된 정순모･박경자 부부 선정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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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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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부의날위원회(공동대표 권영상 변호사, 김용완 박사)는 '2008 올해의 부부상' 수상자로 선정된 계명학원 학교법인 이사장이신 정순모(박경자)원로목사 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12월 14일 낮 12시 대구동로교회에서 갖는다.
정순모․박경자 부부는 50년 동안 한결같이 상호 존중하고, 대화를 중시하며, 서로 간에 양가를 잘 섬겨왔고, 자녀 또한 2남 2녀를 낳아 훌륭하게 키운 우리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이 상을 받게 되었다.
정순모 목사는 39년동안 동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목회활동을 하며 사랑과 화합을 강조한 훌륭한 목회자일 뿐 아니라 계명대학교 이사장을 맡아 계명대학교를 종합대학교로 발전시켰다.
또한 계성학교․신명학교 이사장․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구초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결혼 50주년을 맞아 회고록 “더 넘치게 하신 이에게 영광을” 을 발행하여 금혼식을 대신했다.
시상식은 '올해의 부부상' 부부상패 및 부부명함 전달, 백년해로 장미꽃 선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1998년 4월 결성되어 부부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부부의 날 운동(5/21-‘둘이 하나 되자’), 부부축제․올해의 부부상․부부의 전화․부부의 날 노래․부부명함 전달식․세계부부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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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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