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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사범대부설중, 한.일 국제 학생 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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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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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신시로시의 치사또 중학교를 방문해서 ‘한․일 국제 학생 교류 행사’를 가진 후 일본 유적지를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교류 행사는 지난 198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22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의 상호 이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상호 방문을 통해 얻어지는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국제적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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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올해도 16명의 재학생과 3명의 인솔단이 일본을 방문하게 되며, 15일 대면식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수업 참여 및 환영식을 겸한 학예 교류행사로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지게 된다.
그리고 점심 식사도 치사또중학교의 교실에서 일본 친구들과 같이 하게 되며, 오후에는 신시로시에 있는 돈보 연필공장을 견학하게 된다.
또한 이 교류행사는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우의를 더욱 다지게 되며, 17일 아침 송별식을 함으로써 2박 3일간의 신시로 시와의 교류 행사를 마무리 짓게 된다.
매년 행해지는 이 교류회를 통해 한국 학생들의 일본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깊어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행사야말로 국제화 시대에 어울리는 바람직한 산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 교류회가 계속되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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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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