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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09년 경영안정자금 상반기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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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5∼2009.1.7 접수, 지역기업 유동성 공급 위해 1,000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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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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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유동성 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설에 체불노임을 해소하고 원자재 구입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의 경영안정가금(설자금)을 융자추천하고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2009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융자지원 대상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지속으로 유동성 부족,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폭등, 내수부진 등으로 지역중소기업은 IMF 때보다 더욱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어 2009년도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경영안정자금 및 특별경영안정자금)에 조기 집중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자금 수요가 많은 설(1월26일)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단기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마련하여 지원키로 하고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24일간) 구․군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운전)자금 융자지원은 시가 시중 12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 지역중소기업에 단기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하고 대출 이자의 일부(2~3%)를 보전해주는 제도로
지원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설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업체이며, 지역경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특화산업과 집중 육성이 필요한 선도기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
경영안정(운전) 자금의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최근 1년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 3~5억원까지이고 매출액 과소 또는 확인이 안 되는 업체는 매출액과 관련 없이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지원 된다.
상대적인 기업환경 여건이 열악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역내 이전 기업 등에 대해서는 시가 추천하는 한도액을 최고 5억원까지 융자추천하며,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향토기업인 3030기업, 스타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등에 대해서도 최고 5억원까지 융자추천에 우대금리를 적용(3%보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기업을 우대하였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대구시의 이차보전율은 2~3%로 보전기간은 1년이다.
시는 융자 신청 업체의 대출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출 취급 희망은행과 사전 대출심의 협의 후 융자 신청토록 하는 한편, 자금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설 운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원활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시중은행, 보증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고 있다.
신청서는 각 구․군 경제부서 및 시 기업지원팀(☏803-3401~4), 각 융자 취급 금융기관에서 배부하고 있고 인터넷으로도 다운(우리 시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econo → 공지사항)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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