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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초, 영선늘꿈 상설전시회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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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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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선초등학교(남구 이천동 소재)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영선늘꿈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영선초는 그동안 ‘영선늘꿈마루’라는 자율 공연장을 마련, 학생들의 숨은 재주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와 더불어 지난 9월부터 교내에 상설 전시회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와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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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영선늘꿈전시회’는 교내에 마련된 상설전시회장을 통해 학생이 가진 숨은 재주를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개인의 잠재해 있는 창의성을 발굴하고 자신의 특기를 재발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스스로 전시회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목적도 담겨 있다.
‘영선늘꿈전시회’는 매주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가하며 전시기간은 일주일이다.
지난 12월 둘째주에는 김혜지외 3명의 3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들로 열두번째 전시회인 우리솜씨 어때요를 가졌으며, 지금까지 전시회에 직접 참여한 학생은 12일 현재 30여명이 넘으며 26일까지 두 번의 전시회가 남아있다.
영선늘꿈전시회장은 직접 전시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시회를 계획해 안내장과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하고 전시회장을 꾸며 작품을 전시하고 철거하는 과정까지도 스스로 해 봄으로써 자신의 특기와 잠재된 창의성 발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이라는 목적이 달성하는 공간이 되고 있으며 직접 참가하지 않는 재학생들에게도 전시회를 관람하고 방명록에 참관소감을 남기는 활동을 통해 전시회 참관예절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앞으로 영선늘꿈전시회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율전시회로써 자신의 재주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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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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