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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점점 고조되는 책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문화유적 탐방

대구남부도서관, 해설이 있는 우리 고장 문화유적 탐방

2008년 10월 2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남부도서관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우리고장의 문화유적에 관심이 있는 5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해설사(답사마당 이승호 원장)와 함께 우리 고장 주변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13일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옥산서원과 독락당을 탐방한다. 옥산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이언적(회재)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이언적의 학문은 퇴계 이황에게 이어져 영남학파 성리설의 선구가 되었다. 옥산서원은 이언적의 ‘수필고본’(보물 제586호)과 김부식의 ‘삼국사기’ 완본 9권 등 회재 이언적 선생의 저서와 역대 명인들의 글씨와 문집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제외된 서원 중 하나이다.

↑↑ 남부도 책과함께하는 문화유적탐방 장면

ⓒ 경북제일신문

또한 11월 27일은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사를 탐방한다. 운문사는 비구니들의 공부방으로 경학을 공부하는 비구니 승가대학으로 잘 알려진 곳이며, 4백년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가 경내에 있어 눈길을 끄는 곳으로, 보물급 문화재 7점이 소장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이번 탐방은 우리고장 문화유적의 우수함을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우리고장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여 역사의식을 일깨우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된다. 또한 유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에는 탐방지의 유적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고, 베스트셀러 등 화제의 책도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 7월부터 실시한 ‘책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문화유적 탐방’ 행사에는 그동안 6회에 걸쳐 대구시민 200 여명이 참가했으며, 호응 속에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지난 23일 군위 인각사 및 팔공산 끝자락에 자리한 거조암 영산정(국보 14호) 탐방에 참가한 권용미(53세,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씨는 “우리 고장 주변에 훌륭한 문화유산과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는데, 이번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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