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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봉정사 국화향으로 물들어 -안동-

봉정사 • 천등산 들목 국화재배지단지 국화꽃 만발

2008년 10월 25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봉정사 가는 길) 국화차재배단지에 국화꽃이 높은 지대부터 서서히 만개하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시 서후면 교리 34번 국도에서 봉정사까지 도로변 꽃길(서후면사무소 자체생산 2만본)과 농경지 8ha에는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린 국화꽃이 가을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태장리 화원(花園)마을을 중심으로 형성된 국화재배단지는 전국에서 유일한 차국화 재배단지이며 금년 9월에 개장한 안동학가산온천(서후면 명리 소재) 개장과 맞물려 천등산(서후면 태장리)을 찾는 관광객이 몰려 가을철 새로운 관광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서후면 태장리 일원에 국화재배가 늘어난 것은 화원(花園)이라는 옛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화재배에 알맞은 기후조건과 토질을 갖춰 다른 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난 국화차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서후국화밭

ⓒ 경북제일신문

특히, 안동국화차는 2006년 추석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청와대 선물용으로 증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 공식선물로 사용되었고, 정상회담 만찬에도 사용되는 등 참살이 열풍과 함께 유명세를 타면서 국화차 주문량도 더욱 늘어나고 있다. 명절이나 졸업, 스승의 날 등 선물용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안동에는 금국차, 황국차, 설국차, 가을신선국화차 등이 상표로 등록되어 서울의 대형백화점을 비롯한 지역 인터넷쇼핑몰 안동장터(www.andongjang.com)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11월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국화차의 맛과 향을 직접 음미할 수 있는 시음행사도 열린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국화재배단지의 규모화를 위해 금년에 국화경관보전직불금(7ha, 1,190만원) 및 농자재 지원사업(사업비 3,000만원)을 추진하여 국화차재배단지조성을 통해 안동의 국화차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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