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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의미 있는 폐막공연으로 막을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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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페라의 태동부터 현재까지 발자취를 더듬는 시간, 대한민국오페라상 시상식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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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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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 개막공연인 <토스카>를 시작으로 약 40여 일간 진행되었던 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1월 8일(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오페라상 시상식 및 폐막공연 <비아 코레아, 비바 오페라>와 함께 대망의 막을 내린다.
지난 1948년, ‘춘희’라는 제목으로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초연 60주년’을 맞이한 한국오페라.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으로 선보이는 이 공연은 사적 자료들을 통해 한국 오페라 60돌을 자축하며 태동부터 현재에 이르는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당시 사진자료들과 음반 자료 등을 보여주며, 유명 성악가가 출연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품들의 주요 아리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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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 DIOF 보도자료_폐막공연 | ⓒ 경북제일신문 | | 먼저 1부에서는 원로 성악가인 테너 안형일을 비롯해 황영금, 이영조, 이종구, 박세원, 정은숙, 우종억, 김귀자, 김완준 등 한국 오페라사 산증인들의 메시지와 함께 오페라의 태동․성장․도약을 다룬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한국 오페라 발전에 기여한 오페라인 또는 단체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오페라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제정된 상으로서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공연된 작품에 대한 시상인 ‘일반부문’과 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간 중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오페라축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폐막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갈라콘서트가 진행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2부 행사는 오페라 <카르멘>, <리골레토>, <토스카>, <아이다>, <투란도트> 등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작품들의 주요 아리아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유소영/김정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이현/이재욱/, 바리톤 김승철/한명원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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