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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초, 수학 계산왕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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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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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동초등학교(교장 이춘자, 수성구 파동 소재)는 29일 교내 수학 100문제 계산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학교특색사업인 100문제 계산하기의 반복 학습을 통해 길러진 기초 계산 능력을 확인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수학 계산왕은 두 단계에 걸쳐서 선발되는 되는데 첫 단계는 각 반에서 이루어지고 둘째 단계는 학년별로 이루어진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상장과 상품을 받게 된다.
수학 100문제 계산왕 대회는 학생 모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는 <수학 100문제 계산하기> 형식을 빌려 진행되며 상품도 주어져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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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계산왕이 결정되는 대회에서 계산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학생들은 주어진 100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야한다. 무조건 빨리 푼다고 해도 100문제 모두 확실하게 풀지 않으면 정상에 도달할 수 없기에 학생들은 매 순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집중하여 대회에 임한다.
정확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보다 월등히 빨리 풀었지만 딱 한 문제를 틀려 계산왕이 되지 못하는 학생도 있고, 빠르게 풀기 위해 다급히 샤프를 쓰다 샤프심이 나오지 않아 시간을 끌다가 계산왕을 놓치는 웃지 못 할 상황도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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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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