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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세계 최초 디지털 미디어 방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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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노보텔에서 각계 주요인사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시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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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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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지하철로 태어날 대구지하철 영상방송 사업설명회가 31일 오후 5시30분부터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사업설명회 겸 시연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시, 경북도 각 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 시도민만을 위한 독립매체이자 공영방송으로 역할을 첨단 지하철 방송을 경험하게 된다.
대구지하철은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에서 무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고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를 이용한 컨텐츠 다운로드, IPTV를 통한 실시간 지상파 방송 서비스가 이뤄진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뉴스, 날씨, 교육, 엔터, IP TV, 지역홍보, 시정정보,등)를 활용하여 디지털 미디어방송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영상을 통한 커뮤니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이용시간대별로 맞춤식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인데 아침 출근시간대에는 날씨, 뉴스정보, 음악 등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전에는 생활, 문화, 교육 중심으로 영상서비스를 한다. 오후 시간대에는 레저, 지역정보, UCC, 음악, 하교와 퇴근시간대에는 뉴스, 생활, 문화정보, 심야시간대에는 문화, 음악, 뉴스를 전달한다.
본 지하철 미디어 영상사업을 주관하는 (주)게리슨테크놀러지는 음원, 영화 등의 디지털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 DRM(디지털콘텐츠 권리관리) 개발 및 공급, 디지털콘텐츠 유통관리 시스템 개발과 공급업체로서 총 50억원의 투자를 통해 대구 지하철 1,2호선 전체 64대의 전동차에 총 3,072대의 19인치 와이드형 LCD를 설치할 예정이다.
LCD는 지하철 한 개 전동차 내부당 8대가 설치되며, 어느 방향에서든 볼 수 있도록 한 지점에 각각 다른 방향으로 설치되어 이용객 모두가 시청 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대구, 경북시 도민과 시장, 도지사간의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시민과의 대화라는 방송 편성도 계획 하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방송시스템을 세계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실시간으로 정보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차후 IPTV 채널 방송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 지하철 LCD라는 고효율 매체로 문화정보 콘텐츠(영화, 음악, 뉴스, 엔터테인, 날씨,등) 및 시정 정보를 공급함으로써 지하철 이용 승객들에게 만족감을 더해 서비스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이 디지털 미디어 방송 서비스를 통해 대구 지하철은 단순한 대중교통의 의미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정보문화공간의 매개체라는 의미를 갖게 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뿐 아니라, 부가 수익 창출을 통해 대구 지하철 적자에서 흑자운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게리슨테크놀러지의 권구 대표는 영상 미디어 방송을 시청하며 들을 수 있도록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무상으로 이어폰을 임대하고, MP3, PSP등의 기기를 통해 들을 수 있도록 무선주파수를 확보하여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외에도 LCD 매체를 통한 영상 문화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버스, 등의 다른 대중교통에도 적극적으로 적용,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나아가 세계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중심 기업을 목표로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을 더욱 확대,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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