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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초등학교 4곳에『영어체험교실 구축』완료, 30일 부터 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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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개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구축 및 운영비 5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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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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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실생활 중심의 영어교육 지원을 위하여 지난 8월, 4개 초등학교에 영어체험교실 조성 및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하였다.
영어체험교실은 정규시간 또는 방과 후 영어 듣기․말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체험을 통해 배우거나, 영어 독서활동을 통해 영어노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상황체험 Zone, 영어전용교실(English Only Zone), 멀티미디어실 등을 설치하고 영어전용교사(원어민 보조강사)가 상주하면서 각종 역할극, U-learning 중심 체험, 영어도서실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오는 10월 30일 송정초등학교 영어체험실 개관을 시작으로 31일 선산초등학교, 11월 중순 옥계초등학교, 원호초등학교가 차례로 개관하게 된다.
영어체험교실은 초등학생들의 영어 노출 기회확대 및 영어 친화적 교육여건을 조성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고, 영어관련 사교육비를 감소시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및 계층간의 영어 학습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서는 아울러 영어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억 3천여 만원을 투입하여 2,200여명의 초등학생에게 영어마을 체험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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