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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에너지총회』유치경쟁 본격 막 올라!

- 김범일 시장, 40여명의 민․관 합동 유치단에 합류하기 위해 4일 출국 -

2008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김범일 대구시장은『2013 세계에너지총회』를 반드시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남아공 더반과 덴마크 코펜하겐 등 3개국 후보 도시가 한치의 양보 없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멕시코 시티에서 민.관 합동유치단과 합류하여 마지막 득표활동을 하기 위해 11월 4일 현지로 출국한다.

이에 앞서 정부와 대구시는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 관련 기업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유치단을 구성하여 개최도시를 결정하는 멕시코 시티에 지난 11월 1일 선발진을 파견, 현재 전방위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 세계에너지 총회』개최 도시 결정은 11월 7일 14:00경(현지시간) 세계에너지 집행이사회가 3개국 후보도시로부터 프리젠테이션을 들은 후 WEC 94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를 거쳐 다 득표한 도시를 2013 WEC 개최 도시로 최종 발표한다.

특히 이번 프리젠테이션 발표는 경쟁도시의 경우 모두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발표하는데 반해 대구시는 김범일 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어서 집행이사회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2013년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한국에너지재단, 재외공관과 함께 회원국을 직접 방문하여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으며, 지금까지 94개 회원국 중 공식 또는 비공식적으로 약 30여 개 국가로부터 지지를 약속받은 상태이나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않은 회원국이 많아 이번 집행이사회에서의 유치 활동이 결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3개 도시는 대륙별로 분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되어 있어 지지 성향 상 어느 한 도시가 뚜렷하게 앞서지는 못하고 있으나 2010년 총회 유치를 실패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이 대구의 가장 강력한 경쟁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덴마크 코펜하겐도 에너지 산업의 선진국으로서 WEC 창립 멤버이고 북유럽 최초 개최지임을 강조하고 있어 비록 대륙별 순환개최 특성으로 아시아권이 유리하다고 하나 대구와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한편 대구의 마지막 표심전략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원유수입국이 원유정제능력 세계 5위, 원자력발전기술 세계 6위 등을 보유한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강국으로 성장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가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아울러 개최도시 대구는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이며, 주변에 가장 전통적인 세계문화유산이 잘 분포되어 있고 2002년 월드컵 및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풍부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있는 도시임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도 담고 있다

세계에너지 총회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에너지협회가 매 3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우디 아람코, 러시아 가즈프롬, 미국의 엑슨 모빌, 제너럴 일렉트릭 등 유수의 에너지 기업 CEO, 중동 산유국 등 정부의 에너지 장관, 투자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학술회의와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민간부문의 세계 최대 국제행사이다.

대구시가 이번 유치에 성공할 경우 호텔, 식당, 교통, 쇼핑 등에 지출하는 직접 경제적 파급효과도 대단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기술협력, 투자유치, 국제회의 도시 대구이미지 또한 크게 향상될 수 있는 비경제적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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