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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서 살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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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청, 학생 자살 예방교육 전력 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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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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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학업스트레스와 청소년기 감정조절 능력 미숙으로 우울, 자살 등 치명적인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최근 유명인의 자살로 인한 학생 모방자살(베르테르 효과)이 우려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원 연수 및 학생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초ㆍ중학교 정신건강 및 생활지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30분 교육정보원에서 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자살 원인 분석과 학생 자살예방 교육 및 위기 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연수 후 각 단위학교별로 교원 연수 및 학생 대상의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살예방 효과를 극대화시켜 학생들의 정신건강 보호ㆍ증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생 교육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에 대한 이해 증진, 생명사랑 및 존중감 증진, 교사의 자살예방 상담역할 강화 및 자살 위험 학생 조기발견과 대처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게 되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초 언론에 유명인 연쇄자살 보도 시 학생들의 모방자살을 우려해 보다 적극적인 생활지도를 당부하는 내용을 각급 학교에 전달한 바 있으며, 자살예방 포스터 배부, 학부모 교육을 통한 가정연계 지도, 유관기관과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 참여 등 학생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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