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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서비스,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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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상반기 서비스평가 결과, 이용자 만족도 전년대비 3.9%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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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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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8년 1차(상반기) 평가를 완료하고 29개 업체별․서비스분야별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서비스평가 결과 지난 2007년 2차 평가에 비해 이용자 만족도 점수가 3.9% 향상되었으며, 특히 운전기사부문 및 안전운행 부문은 8%이상 향상되었다.
서비스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개경쟁 입찰을 통한 외부 전문기관(계명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상위 10개 업체에는 성과이윤 약 2억 4천만 원을 차등지급 하게 된다.
서비스평가결과 주요내용은 준공영제 시행이전인 2004년 9월 대비 이용자 만족도는 24%, 안전운행부문(30%)과 안내체계부문(31%)이 크게 향상되는 등 준공영제 이후 서비스 질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04. 9월평가 VS '08.1차평가) > | 
| | ↑↑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04. 9월평가 VS '08.1차평가) | ⓒ 경북제일신문 | |
이용자 만족도 추이를 보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06년 하반기 평가 시 다소 감소 된 사유는 2006년 10월 통합 요금제 시행(800원 → 950원)으로 요금인상 효과에 따른 서비스향상 기대감이 만족도 저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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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용자 만족도 추이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이번 1차 평가 서비스 실태조사의 특징을 보면 운행정시성․차량몰림율 등에서 10%이상 향상되었으며, 이는 BMS(버스관리체계)운영으로 버스운행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의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각 부문을 종합한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우성교통, 2위 달구벌버스, 3위는 성보교통이 차지하였으며, 이번 평가에서 10위권내로 신규 진입한 4개업체 중 대덕버스(5위)의 경우는 ‘07년 2차 평가보다 운행정시성․차량몰림율․운전자친절성 항목 등에서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
대구시는 업체간 경쟁력 확대를 통한 서비스 정착을 위하여 지난 10월2일 제42차 버스개혁시민위원회에서 표준운송원가의 성과이윤 중 서비스평가 부문을 ‘07년 30%에서 ’08년에는 40%로 상향조정하여 회사간 서비스 경쟁을 적극 유도하기로 결정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 개선 시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07년 2차 평가에서 설문결과 버스이용자가 개선을 희망하는 사항 중 운전자 기본자세 부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다수 의견에 따라 지난 2월 10일간에 걸쳐 3,800여명 운전기사 전원에 대한 친절교육을 완료하였으며, 내년 운전기사 친절교육 시에도 ‘08년 평가결과를 분석하여 미흡한 항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교육은 종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운전기사의 현장사례를 접목한 상황극을 제작, 전문 연극인(시립극단)공연을 통하여 기사가 직접 공감하고 일체감을 형성하여 운전기사의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언론의 관심은 물론, 타 도시 관계자들도 벤치마킹을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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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금년에도 모니터요원 500명을 위촉하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향후 서비스 평가에 지속적으로 반영 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버스운행관리 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운행관리와 함께 대구~경산간 광역BIS 설치, 시내버스 전차량 내부에 LED안내기 설치 등 각종 시스템을 통한 정시성과 안내체계 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막차운행시간 준수, 승차거부 사례 등 시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단속을 통하여 엄격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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