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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대원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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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토) 18:00 수성소방서 강당, 소방공무원 등 12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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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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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소방서는 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으로 8일 오후 6시 3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그 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소방 가족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생명을 걸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그들을 사랑으로 지켜주는 가족들을 초청하여 한 가정의 아버지이기에 앞서 대구시민의 안전수호자인 소방관으로서의 생활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오픈하우스 이벤트와「소방 가족사랑 음악회」를 진행한다.
음악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오보에 독주와 사랑의 인사, 아리랑 등 가족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연주되고 2부는 이선생 악기교실 이재호 원장님의 색소폰 독주, 3부는 락엔롤 메들리를 시작으로 흥겨운 트로트도 연주된다.
2006년도 시민들을 위해 열었던 작은 음악회에 이어 소방가족들을 위해 여는 이번 음악회는 김상철 소방관이 소속된「대구시민 윈드앙상블」이 연주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은 평소 격무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이겨내고 가족들은 서로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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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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