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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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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소통, 소음방지, 문답지 수송 원활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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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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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교통소통, 소음방지 및 문답지 배부 원활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시험 당일의 교통 혼잡을 피하고, 소음방지 등 수학능력시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정부의 전 부·처·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한 것이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08. 11. 13.(목) 08:40~18:05까지 전국 78개 시험지구, 996개 시험장(중·고등학교)에서 수험생 588,839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되며, 수험생은 시험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하여야 한다.
교통소통 원활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市)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郡)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09:00에서 10:00로 늦춰진다.
수도권의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현행 07:00 ~ 09:00에서 2시간 연장(06:00~10:00)하고, 총 31회 증회 운행한다.
※ 서울매트로(2~4호선) 19회, 도시철도공사(5~8호선) 12회 증차
※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지역은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또한, 시내버스를 등교시간대(06:00~08:10)에 집중 배차하는 한편, 개인택시의 부제운행을 해제하고, 각 행정기관별로 비상수송차량을 확보하여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운행함으로써 학생이 시험장에 이동하는 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 악화 등 돌발적 기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기상예보를 강화함으로써, 특히 도서·벽지 및 원거리 거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이동하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지원 기상정보
- 3시간 예보(기상청 홈페이지) : 일 8회
- 일일예보(일 4회), 주간예보(일 2회), 기상특보·정보(수시)
- 예비특보 : 기상악화 예상시 기상특보 발표에 대한 사전정보 제공
교과부는 시험 당일 교통혼잡 및 주차난을 고려하여 시험장 200m 내에는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가 금지되며, 시험장 인근 각급 학교에 대해 시험 당일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 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소음 방지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 및 말하기 평가가 실시되는 08:40~08:53 및 13:10~13:30에는 버스, 열차 등 모든 운송수단의 경우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경적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였으며, 비행기의 이·착륙 시간도 듣기 및 말하기 평가 시간대를 가능한 한 피하도록 조정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과부는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시험장 주변 공사장, 쇼핑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 교과부는 문답지 운송을 위해 경찰, 시도교육청과의 유기적 협조 하에 철저한 보안과 경비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 뿐 아니라 온 국민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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