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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초, 개교 1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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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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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초등학교(달서구 송현동 소재)가 오는 19일 개교 110주년을 맞이하면서 ‘효성 110년사’ 발간 및 개교기념주간(10일~21일)을 정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2일 교사와 어린이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무용, 대금, 뮤지컬, 가야금병창 등의 어울림마당이 있고, 17일에는 관현악의 밤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개교기념일인 19일에는 개교기념식, 축하공연, 바자회 등이 열리게 되며, 기념주간을 맞이하여 전교생의 미술 작품들이 교내 구석구석에 다채롭게 전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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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13년 제2회 졸업식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의 명문 사립학교인 효성초등학교는 1898년 가톨릭 대구본당 주임사제이던 Achille Paul Robert(한국명 김보록)신부가 대구 중구 계산동 계산성당 부속건물 교육관(해성재, 海星齋)에 한문 서당을 개설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가르치는 데서 시작되었다. 이후 1908년 해성재를 발전적으로 해체한 뒤 사립 성립학교를 설립했고,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를 지나며 대구지역에서 민족계몽과 신문화 운동을 담당하는 민족적인 인재를 배출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정정숙 교장은 “지금까지 명문 사학의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개교 당시 소외된 계층과 나라 잃은 민족을 위한 교육을 맡았고, 이제는 세계를 향한 내실있는 문화체험 교육 및 전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인간 육성을 위해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실천하는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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