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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에너지총회』대구 유치 확정

- 덴마크, 남아공과 치열한 접전, 아시아에서는 1995년 동경개최이후 18년 만에 다시 열려 -

2008년 11월 08일 [경북제일신문]

 

2008. 11. 8 오전 6시 28분(한국시각)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집행이사회에서 코펜하겐과 더반을 누르고 대구시가 2013년 제22회 세계에너지총회 개최도시로 확정되었다.

대구시는 그동안 지역 에너지산업의 도약과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세계에너지총회 유치를 위해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에너지 관련 기업,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유치위원회를 구성,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통한 4년여의 노력 끝에 에너지 올림픽이라 불리는 총회 유치에 성공하게 되었다.

↑↑ 유치확정순간

ⓒ 경북제일신문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가 매 3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우디 아람코, 러시아 가즈프롬, 미국 엑슨 모빌 등 유수의 에너지기업 CEO, 에너지 관련 장관, 연구기관 대표, 투자자, 엔지니어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에너지 관련 학술회의와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에너지 분야 민간부문의 세계 최대 행사이며 아시아에서는 1983년 인도 뉴델리, 1995년 일본 동경에 개최된 이후 18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총회 유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 외교 강화와 오일머니 확보의 계기 마련이 될 것이며, 대구․경북은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반 확충에 더욱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총회 개최에 따른 숙박, 쇼핑, 관광 등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 외에도 에너지 분야의 기술협력, 투자유치 등 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는『2010 세계소방관경기대회』,『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2 세계곤충학회 총회』등과 함께 매년 세계적인 대규모 국제행사를 잇따라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ꡒ국제도시 대구ꡓ이미지 부각에 확실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대구시가 의욕적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대규모 국제행사인『2014 세계정보기술총회』,『2015 세계물리치료연맹학술총회』등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프리젠터로 나선 대구시 김범일시장은 아시아의 급속한 산업발전에 따른 에너지 수요의 급증 및 탄소발생 등 에너지 문제가 아시아에서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짧은 기간 내 성공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이 경쟁국들과 달리 에너지 분야 최대의 시장임을 내세우고 대구․경북은 이들 에너지산업의 중심지에 있음을 홍보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 프리젠테이션장면

ⓒ 경북제일신문

한편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 총회가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나 안전 문제가 약점으로 지적돼 왔고, 덴마크는 스칸디나반도국가들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진기술을 내세운 유치 전략을 구사하였으나 총회가 계속 서구에서 열리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회원국들의 지지를 결국 얻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너지 총회는 지난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데 이어 2010년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으로 되어 있다.

대구시는 이번 『2013 세계에너지 총회 』유치를 계기로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Green Growth)” 신 국가비전과 연계하여 대구를 신재생 에너지 메카로 육성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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