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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읍‧면‧동 주민자치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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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수) 문화예술회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교육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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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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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월 12일(수)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8개 구‧군 및 143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오전( 09:30), 오후(14:30) 2차례에 걸쳐「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군과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자치역량 배양과 함께 주민이 자율적으로 이끌어 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아울러 주민자치에 대한 기본개념을 정립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주도적 지역 생활공동체 환경을 조성하여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계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박세정 교수의 특강을 통해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는 대구가 일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선결조건임을 강조하고 주민자치센터의 현실과 문제점을 제시한 다음 뉴질랜드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사례와 비교하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에는 143개 읍‧면‧동에 135개의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되어 3,449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가요, 댄스, 서예, 공예, 헬스, 요가, 연주 등 73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마을 단위의 현안사업을 스스로 해결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등 국제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를 위주로 시민서포터즈가 구성되어 민간외교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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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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