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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새마을운동 국제적 융합의 틀”새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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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에서 새마을운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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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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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2008. 11. 10 ~ 11. 11일까지 2일간에 걸쳐 경상북도와 한국새마을학회(회장 최외출)․한국발전재단(이사장 김광수) 공동주최로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글로벌화 되는 세계 속에서의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한 2008 새마을운동 국제학술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용대 행정부지사, 이의근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발표자 13개국 60명과 중앙․시도 새마을관련 단체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13개국: 중국, 콩고, 몽골, 인도, 필리핀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새마을운동의 추진과정에서의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마을운동의 진로에 관해 토론을 가졌으며
최외출 새마을학회장의 “세계화시대 새마을학회의 과제”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윤정용 경상북도 행정지원국장의 “경상북도 새마을 운동 세계화 성과와 확대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등 60명의 내․외국인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운동, 외국의 지역사회발전 전략과 경험, 한국새마을운동 사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날 김용대 행정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고 중흥지인 경상북도는 화랑정신, 선비정신, 항일운동, 국채보상운동 등의 경북정신을 바탕으로 민족의 자존과 영광을 앞장서 이끌어 오면서 구미 전자산업, 포항 철강산업 등 근대화와 산업화를 주도 하여 왔고 지난해 5월, 21세기 새마을운동 출범식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을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발전의 국민실천운동으로 정착 시키고, 인류번영과 공존의 물결인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통해 베트남, 중국, 아프리카 등지에서 새마을의 씨를 뿌려 싹이 돋아나고 있다면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서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융합의 틀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인류공존과 번영에 기여 할 수 있는 길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의근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이 대회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글로벌 새마을운동을 면밀히 분석하고 진단하여 지속가능한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진로를 설정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아울러 새마을운동이 시대적 역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선진화의 동력을 이끌어 내는 희망공동체 운동으로 승화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새마을학회 최외출 회장도 이번 학술대회가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 새마을운동의 발전과정과 성과를 진단해 보고,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학문적 차원에서는 새마을운동을 새마을학으로 발전시키고 정착시켜 지구촌의 발전도상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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