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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 대단위 학생 선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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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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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일부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 안전의식 고취 및 청소년 보호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단위 학생 선도 캠페인’을 실시한다.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내 전역을 수성, 동부, 서부, 남부, 달성 등 5개 지구로 나눠 분산 실시함으로써 캠페인 전개의 효율성을 높인다.
시교육청은 국채보상기념공원 및 동성로, 동부교육청은 동촌일원, 서부교육청은 EXCO 주변, 남부교육청은 지하철 1호선 상인역 주변, 달성교육청은 화원읍 일대에서 각 지구별 실정에 맞게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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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 이날 캠페인은 대구관광고 악대부의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대백까지 마칭밴드 연주와 조일공고 사물놀이팀의 엑슨밀라노 앞 공연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을 크게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교사 및 학부모, 경찰관, 교육전문직, 교원자원봉사단원, 법무부 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소년선도분과위원, 유관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대단위 학생 선도 캠페인을 수능시험일 뿐만 아니라 성탄절을 전후해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으로 교육청과 교원, 학부모, 지역 인사들이 함께 연계해 학생들의 비행 예방 및 건전한 학생 문화 풍토 조성에 발 벗고 나선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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