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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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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사업 큰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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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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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특정식품형태로 직접 가정까지 배달함은 물론 대상자들에게 사전․사후 영양평가 및 분석으로 영양문제 해결과 함께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함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태아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친 평생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보충영양사업을 실시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 선정기준은 가구별 최저 생계비의 200%미만의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만6세 미만)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통하여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불량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2006년에 북구보건소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영양상태 섭취율과 모유수유 실천율이 향상되고 만족도가 높아 현재 서구를 제외한 7개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2009년에는 전 보건소로 확대 한다.
‘08. 11월 현재 영유아 보충사업은 582,000천원 예산으로 854가구 1,322명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지원내용은 월 1회 이상 정기적 영양교육과 대상별 식품패키지(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참치통조림, 귤, 오렌지 쥬스)는 각 식품의 저장기간을 고려하여 식품별로 배달주기를 달리함으로써 식품의 부패나 변질의 우려를 최소화하며 우유는 매일 각 가정에 공급하고 3개월마다 7개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통하여 영양평가 및 상담을 통하여 맞춤영양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중구 남산동 성모씨에 의하면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서 영양적인 측면이 고려된 식품구성과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무척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북구 동천동의 임산부 김모씨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와 방법 등 교육내용이 너무나 알차고 경제적인 보탬(년간 620천원 정도) 및 배송에서 식품구성까지 마음에 너무 들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을 우선적으로 사업 대상가구에 포함 관리함으로써 그들에게 따뜻한 우리의 마음을 전하고, 먼 이국땅에서 어려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그들에게 차별화 되지 않는 보건사업과 영양사업을 전개하고 있음을 한눈에 보이게 함으로써 눈물을 흘리는 이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다문화 가정/7개구․군 50가구)
이렇듯 대구시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을 위하여 개별 맞춤형으로 영양상담에서 신선한 식품과 우유를 철저한 보관과 배송으로 식품 배달전에 보건소 업무 당당자의 검수를 받아 직접 집까지 배달하는 이런 서비스에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90%에 달하므로 평생 건강유지의 틀을 위하여는 많은 주민들에게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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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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