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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순회하며 쇠고기와 담배를 훔친 절도범 일당 검거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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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순회하며 140여회에 걸쳐 식당 등에서 쇠고기와 담배를 훔쳐 처가 운영하는 식당에 제공하던 절도범 일당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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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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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2008. 4. 18. 23:00경 안동시 소재 oo담배가게에 침입하여 담배 시가 7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08. 1월경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140여회에 걸쳐 시가 약 2억 5천만원 상당의 쇠고기와 담배를 절취하여 처가 운영하는 식육식당에 제공한 절도범과 이 물건을 다른 곳에 제공한 장물범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범 1명을 불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절도범 A○○ 54세는 자신의 승용차량을 이용하여 심야시간대 전국을 순회하면서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근에 있는 도시의 식육점과 담배판매업소에 침입하여 쇠고기갈비짝과 담배, 현금을 절취하여 처가 운영하는 경산시 C○○ 식육식당에 쇠고기를 제공하고 장물범 B○○ 49세는 위 절도범이 절취한 담배를 다른 곳에 제공하는 등 장물을 운반하여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안동경찰서에서는 A절도범과 B장물범이 사용한 휴대전화와 승용차량의 사용 장소인 대구, 포항, 울산, 광주, 경남, 강원, 대전 등 전국 중소도시에서 2008. 1월경부터 최근까지 약 140건 상당의 추가범행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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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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