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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도시철도內 유실물 반환율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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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부터 08년까지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현금은 130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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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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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배상민)에서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유실물은 13,659건으로 이 가운데 13,171건인 96.4%정도가 본인들이 찾아갔다.
이들 유실물의 유형을 살펴보면 전자제품이 1,986건(14.5%)으로 가장 많고, 현금이 858건(6.3%, 3,92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의류(891건, 6.5%)와 가방(752건, 5.5%)도 많이 발견됐다.
특히, 현금의 경우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130백만원 정도가 유실물센터에 접수되었고, 이들 중 125백만원 정도가 본인들이 찾아갔다.
반월당 유실물센터 담당(김선경)은 “예전에 비해 홈페이지나 게시판에 유실물 현황을 공고하기 전에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유실물을 찾기 위해 유실물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라고 말했다.
도시철도內에서 물건을 분실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열차번호와 하차시간,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센터(☏640-3333) 또는 가까운 역에 통보하면 가능한 유실물을 빨리 찾을 수 있다.
유실물을 찾으러 지하철을 방문할 경우 유실자가 원하는 곳으로 배달하는 서비스가 있으므로, 유실자가 자택에서 가까운 역을 지정하면 그 역으로 유실물을 배달하여 준다. 또 유실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유실물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 지역 막론하고 우체국 착불 택배로 당일 배송해 준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유실물센터에서는 유실물이 들어오면 5일 동안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일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관할경찰서로 인계한다. 경찰은 인수한 유실물에 대해 14일 동안 공고하고, 1년을 보관한 뒤 주인이 없으면 국고로 환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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