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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산불예방활동에 총력 태세 완비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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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요인 사전제거로 산불발생 제로 만들기에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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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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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에서는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많아 산불발생위험이 예년에 비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월 7일 산불 취약지역인 원호리 문장초등학교 연접공원에서 산불감시원 10여명 등 20여명을 동원하여 제초 등 산불요인 제거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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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날 작년 방화로 야간산불이 자주 발생했던 이 지역 일원에 대한 산불 원인이 될 수 있는 나뭇가지와 낙엽, 쓰레기 등을 깔끔하게 제거 하여 인근을 지나던 등산객들도 잔뜩 깨끗해진 공원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으로 정을 전하며 작업에 동참했다.
이와 병행하여 원호리 아파트단지 일대에서 차량용 앰프를 이용 산불예방 주의와 깨끗한 산림자원 환경을 지켜갈 것을 당부하였다.
김사기 고아읍장은 작업현장을 직접 찾아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예고 없이 비롯되는 만큼 주민들의 협조와 여러분들의 적극성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산불감시원들이 더욱 분발하여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읍에서는 오는 2월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63ha도 소각하여 산불요인을 차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산불 제로화 운동의 일환으로 국도 31호선 주변에 산불조심 군집깃발을 게양하고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나서 24시간 주야 철통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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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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