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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장관, 지방재정 조기집행 및 중복·낭비요인 제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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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1.12(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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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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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1월 12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도의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중점 토의과제로 지정하여 운영된 회의에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경제위기 극복의 성패는 예산의 조기 집행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히고, 인건비·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경비는 상반기에 발주한다는 목표로 추진하는 등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원 장관은 지방재정 조기집행 못지않게 중복·낭비요인이 제거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자치단체 차원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하고 중복·낭비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기존의 지자체 합동평가를 올해에 한해 상시평가·조정체계로 조정하고 관계부처 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또 이번 설 명절을 심각한 경제위기 속에서 맞게 되는 만큼, 저소득 소외계층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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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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