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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날대비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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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합동점검반 편성해 1월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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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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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 구․군별로 1월 27일까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용이 많은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영화관, 종합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물을 중심으로 유형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귀성객 등의 대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안전관리자 업무공백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이를 미연에 예방하고 동시에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시설은 백화점․대형마트․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120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사 등 68개소, 영화관․유원시설 11개소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214개소이다.
점검은 시, 구․군별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명절 전에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유사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피난유도 체계수립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결과 결함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고예방을 위하여 즉시 위험요인 해소 등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여 설날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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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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