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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 환승무료(할인) 17일부터 전면 확대

- 시내버스 5개 노선 조정, 4개 순환노선 신설 및 운행대수 조정 -

2009년 01월 1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오는 1월 17일(토)부터 그간 대구․경산 공동배차운행노선에 대해서만 시행해오던 환승무료․할인제를 대구시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체를 포함하는 대구시 대중교통 수단과 경산시 시내버스 전체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 대구․경산 환승무료․할인제 변경전후 적용 대상 >
▶ 변경전 : 대구 대중교통과 대구․경산 공동배차 운행노선(509, 708, 814, 840번)
- 대구 대중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내버스 103개 노선
- 대구․경산 공동배차 운행노선 : 4개 노선(대구 90대, 경산 30대)
▶ 변경후 : 대구 대중교통과 경산 시내버스 전노선
- 경산 시내버스 전노선 : 30개 노선(160대) ※ 대구․경산 공동배차 4개노선 포함

그에 따른 경산시계를 유출입하는 15개 노선들에 대하여 지하철 등과의 중복도를 해소하는 등 노선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5개 노선을 조정하며, 7개 노선에 대하여 감차 운행한다.

< 대구․경산 시계외 유출입 노선(15개) 변경 내역 >
▶ 노선조정 : 5개 노선(509,939,609,909,719)
▶ 감차운행 : 7개 노선(840,309,980,708,508,518,808)
▶ 변경없는 노선 : 3개 노선(649,449,814)

중복도 해소 등 노선운영의 비효율성 해소를 위해 감차한 차량으로 순환노선 4개를 신설하고, 혼잡노선 등 5개 노선에 증차 운행하도록 하여 시내버스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 신설 순환노선 및 증차운행 노선 >
▶ 신설 순환노선 : 4개 노선(303, 303-1, 849, 849-1)
▶ 증차운행 : 5개 노선(356 2대, 달서1 4대, 706 4대, 836 2대,401 1대),

대구․경산 대중교통 환승무료․할인제는 대구와 경북의 경제통합 차원에서 대구와 경산의 대중교통 권역을 통합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서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대중교통개선위원회의 심의 의결 거쳤으며 지방 광역권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그간 대구시와 경산시는 운송수입금과 환승요금을 배분하는 방법을 두고 지난해 7월부터 10차례 이상의 협의를 거쳐 ▶운송수입금(환승요금)을 각 대중교통수단의 요금비율에 따라 배분하고, ▶공동배차운행노선에 대해서는 각 차량에 균등하게 배분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도시는 환승손실금에 대한 부담을 공평하게 나누어가지게 되며, 연간 140만명 정도의 양도시를 오가는 시민들이 환승시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대구․경산 대중교통 환승무료․할인 확대 시행을 계기로 수십년간 노선 및 운행대수의 조정 없이 다소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던 경산방면 15개 시계외 노선에 대하여 대폭적으로 노선과 운행대수를 조정하였다.

향후 2012년 지하철 2호선 연장(영남대학교)이 완공되면 추가로 지하철과의 중복도 개선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하철과 시내버스간 상호 중복도가 높은 노선을 대상으로 운행을 효율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5개 노선(509,939,609,909,719)을 조정하였다.

509번은 지하철2호선(노선길이 28.0km)과 사월역에서 이곡역까지(19.5km) 중복되는 노선으로서, 기존 시내운행 구간(반고개네거리~범어네거리)에 대해 서대구시장↔대명시장↔계명대대명캠퍼스↔명덕네거리↔건들바위네거리↔한가람타운↔수성시장↔범어교회↔그랜드호텔로 노선을 변경하여 운행한다.

변경전의 시내운행 구간은 시내버스 노선이 많고, 지하철2호선이 운행되던 달구벌대로 보다 승객수가 많다는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이 있어, 시내버스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939번은 309번(노선길이 25.1km)과 서문시장에서 경산 영남대학교까지(20.5km) 중복되는 노선으로서 기존 시지에서 달구벌대로로 운행하던 것을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하여 운행한다.

변경된 939번은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나 여름철 대구스타디움을 찾는 시민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609번은 649번과 중복되는 노선이고, 평균배차간격이 7분 정도로 짧으나, 월배지역, 구남여상, 경산 남천 등 분리운행구간이 많아 배차간격이 불규칙한 등 불편함이 있어 학산남로↔대천로 및 월배로↔월곡로↔대천로 구간으로 분리운행하던 것을 폐지하고, 월성아파트 구간으로 통합하여 운행한다.

노선폐지된 구간인 월배로에는 11개 노선, 대천로에는 3개, 월곡로에는 10개, 학산남로에는 1개 노선이 운행하고 있어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909번은 경산의 조폐공사 앞에 하루 5회 정도 분리 운행하던 것을 폐지하여 운행한다.

조폐공사에는 하루 이용자가 5명 내외로서 노선폐지로 인한 시민불편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719번은 980번(26.1km)과 입석네거리↔영남대학교까지(18.9km) 중복되는 노선으로서 급행화 개념을 도입하여 기존 반야월로 운행하던 것을 안심로로, 경산시내 구간을 순환하던 것을 경산네거리에서 바로 영남대학교로 왕복운행한다.

이로 인해 719번을 이용하여 칠곡 등지에서 영남대학교로 이동하던 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통행시간을 15분 정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경산 시계외를 유출입하는 7개(840,309,980,708,508,518,808) 노선은 감차운행하며, 이는 달구벌대로와 화랑로․반야월로 상에 지하철1,2호선을 포함 타노선과 중복도가 높은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840번은 4대, 309번은 2대, 980번 1대, 708번 2대, 508번 2대, 518번 1대, 808번 4대 감차운행하고, 배차간격은 현재보다 1~3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차대상 노선은 승객이 많지 않는 노선을 대상으로 하였고, 배차간격이 12~13분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 감차로 인한 승객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산 시계외를 유출입하는 15개 노선에 대한 비효율성 해소 후 확보된 여유차량을 이용하여 순환노선 4개(303, 303-1, 849, 849-1)를 신설하고, 혼잡노선이나 지하철1, 2호선 연결노선에 대하여 증차하여 운행한다.

신설되는 303(-1)번은 운행대수 18대, 배차간격 13~14분 정도로 하여, 북구, 동구, 중구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으로서, 유통단지에서 출발하여 엑스코, 동대구역, MBC, 법원, 범어네거리, 수성교, 반월당, 대구역, 경명여고, 칠성시장, 경북대, 대도시장 등을 경유한다.

신설노선 303(-1)번은 유통단지나 엑스코를 활성화하고, 칠성시장과 대도시장 등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설되는 순환노선 849(-1)번은 운행대수 12대, 배차간격 13~15분 정도로 운행하는 노선으로서, 기존 849번에 대해 시지↔경산사동↔동호동 구간을 연결시켜 순환하도록 하여 지하철 1, 2호선을 연결하고, 동호지구와 시지지구를 연결할 뿐 만 아니라 1호선을 이용하여 반야월지역에서 대구스타디움을 찾는 시민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증차하는 노선은 5개 노선으로서, 356번은 2대, 706번 4대, 836번 2대, 401번 1대, 달서1번 4대를 증차하여 운행한다.

356, 706, 836, 401번은 혼잡노선으로서 이번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 1~3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달서1번은 4대를 추가함에 따라 현행 배차간격 20분 정도에서 배차간격을 5분 이상 단축시켜 13~15분 정도로 운행함에 따라 대구 서쪽에서 지하철 1, 2호선 연결성을 높여주어 지하철과 환승을 편리하게 하고, 특히 성서공단을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어 성서공단내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편리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경산간 전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하여 환승무료․할인제를 확대함으로 인해 대구와 경산의 대중교통이 사실상 통합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대구와 경산의 대중교통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비효율성이 내재되어 있던 경산 시계외 노선을 조정하고, 확보된 여유차량으로 혼잡노선 증차 및 순환노선 신설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게 되어 많은 대구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함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계외노선에 대해서는 이미 대구~경산 구간에 운행하는 모든 버스의 도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류소도착안내기 110대를 설치하였고, 야간이나 흐린날씨에도 노선번호 및 행선지명의 식별이 쉽도록 시내버스 전면에 LED행선판을 35대 시범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께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전에 조정된 노선을 충분히 확인하고 이용하시기 바라며, 조정된 내용은 대구시 노선안내홈페이지(businfo.daegu.go.kr)에 게재할 계획이오니 참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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