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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선생 순국64주기 추모행사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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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써 혼을 집결하여 불사르며 조국광복을 위해 몸을 바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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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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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얼과 정서를 문학과 독립으로 빚어 겨레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어준 시인이며 우국지사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순국 64주년을 맞아 이육사추모사업회(이사장 최유근)에서는 1월 16일 오전 11시 도산면 원천리 이육사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인과 문화단체, 이육사문학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조영일 관장의 내빈소개,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최유근 이사장 인사, 손병희 안동대 교수 연보소개, 김휘동 안동시장, 박노진 안동보훈지청장의 추모사, 그리고 안동문협 이인우지부장, 샘문학회 김경숙 회장의 시낭송과 함께 육사선생의 묘소 참배를 할 예정이다.
육사 선생 추모행사는 지난해까지 이육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시내일원에서 개최되었으나 금년부터는 이육사문학관이 사)이육사추모사업회로 민간위탁 운영되어 선생의 혼이 담긴 이육사문학관에서 추모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지역문인,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선생의 시 사상과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육사 선생께서는 광복되기 직전인 1944년 1월 16일 북경일본 영사관 감옥속에서 40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하셨으며, 유골을 국내로 옮겨 서울 미아리에 매장후 1960년 원촌리 뒷산에 이장하였으며, 이후 매년 1월 16일 선생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 육사문학관이 민간위탁 됨으로 선생의 기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문인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써 혼을 집결하여 불사르며 조국광복을 위해 온몸을 바친 선생의 가르침을 계승발전 시켜 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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