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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불우이웃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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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맞아 후원단체가 생계곤란자 12명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성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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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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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9일부터 23일 사이에 종전 민원실에서 동시 전달하는 방식을 탈피하여, 12개 후원단체(자)가 12명의 생계곤란자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후원금의 일부인 30~40만원 정도의 성금을 전달하고, 나머지 후원금은 2009년 상반기 기간 중 이웃사랑창구에 도움을 요청하는 생계곤란자(매월 12명 정도)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웃사랑창구는 지난 1997년말에 불어닥친 외환위기와 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갑작스럽게 생활이 곤란해진 실직가정이나 노숙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가 기획한 사업으로 회원단체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도움으로 1998년 5월 시청 민원실 내에 전담 창구를 설치되었다.
주요 활동내용은 실직이나 질병 등 예측할 수 없는 사유로 갑작스럽게 기본적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이웃들에게 기초생활보장 등 국가사회안전망이 대응하기 이전에 긴급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 실제로 생계곤란의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국가사회안전망이 요구하고 있는 법․제도적 기준에 미달되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대해 최소한의 생계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후원자를 직접 연결하여 물질적 도움뿐만 아니라 서로 간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도록 함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숭고한 대구사랑 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나눔의 터전으로 발전되고 있다.
한편, 이웃사랑창구 개설이후 지금까지 2,489곳 가정에서 도움을 받았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들을 돕기로 자청한 226명의 후원자와 후원단체를 통해 6억 8천여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였다.
앞으로도 대구사랑시민회의에서는 이웃사랑창구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불우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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