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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베풀고~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 실천한 선산새마을가족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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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앞두고 사회소외계층에게 생필품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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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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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선산읍협의회(회장 전홍섭)와 선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복임)에서는 다가오는 명절 설을 앞두고 1월21일(수) 오전 10시부터 읍내를 순회하면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사회소외계층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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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1. 17(토)에 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실시한 재활용품 나눔 장터의 수익금과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쌀과 라면, 정종 등 생필품을 가지고 관내 6가구를 각각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더 많이 베풀지 못해서 어르신께 오히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더 강화해서 실시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에 생필품을 전달받은 김모할아버지 등 6가구는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경제까지 어려워서 이번 설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새마을가족들한테 뜻하지 않은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면서 새마을지도자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한편, 이 날 현장을 방문한 권순형 선산읍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한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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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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