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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죽도시장에서 1일 판매도우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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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수) 오후, 설 앞두고 민생현장 직접 살펴. 실물경기 몸소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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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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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월21일 오후, 설날을 앞두고 포항시 죽도동 소재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서민생활 현장을 직접 살폈다.
김 지사는 도내 최대규모 상설시장인 이곳 죽도시장을 직접 돌아보고 막바지 설 대목장을 보러 나온 지역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날 김 도지사는 시장 내 위치한 한 식당에서 도내 상인대표 등 30여명과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최근 경제현실과 시장경기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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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특히,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최근 국내외는 물론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 ▸경제난 극복을 위한 상인의 노력과 동참 협조 ▸비상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도정시책 방향 등을 강조했다.
반면, 참석한 상인대표들은 “최근 전통시장의 편의시설 환경개선에 따라 쇼핑의 편리성, 상인 친절도 향상, 상품의 신선도, 저렴한 가격 덕택으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알뜰 쇼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오히려 이용자들이 20퍼센트 이상 늘었다”며, “매출도 점차 오르는 추세라 다행스런 일이다”라고 김 도지사에게 전했다.
상인대표들은 또,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경제생활 중심지인 전통시장을 꾸준히 살려나가야 한다.”며 지방차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도 건의했다.
이어, 참여 상인대표들과 함께 자리를 옮겨 이곳 죽도시장 골목을 돌아보면서 어시장내 한 점포에서 1일 시장상인이 되어 어물과 생선을 구입하려 나온 손님들에게 직접 판매활동을 펼치는 등 실물경제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도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비롯해 도청 소속 공무원 150명도 이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와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곳 시장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애용과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벌여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곳 시장 상인들은 “대형할인점이 지역에 들어오고, 경기도 안 좋아 재래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다”면서 “설을 앞두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시장을 살리기 위한 김 지사의 이번 재래시장 방문으로 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우 큰 힘이 된다.”고 하나같이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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