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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외계층 교육복지 사업 대폭 확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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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까지 농산어촌 면지역 77개 학교에 142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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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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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 면지역과 저소득층 밀집 도시지역에 2013년까지 281억원을 지원하여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농산어촌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복지사업인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지원 사업’ 공모에서 우리교육청은 전국에서 제일 많은 13개 군지역 77개 학교가 선정되어 3년간 142억원을 지원한다.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면지역의 가정이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고, 농산어촌의 학교․학생수 감소 및 도․농간 학력격차 등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농산어촌 면지역 학생에게 학기중․주말․방학에 관계없이 연중 365일 학습․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전국 86개 군의 면지역 소재 2개교 이상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기중에는 방과후 학습․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말 및 방학중에는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유익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등 학교․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구미와 포항지역에 시행중인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 공모에서 올해 안동, 영천 2개 지역 16개 학교가 신규 선정되어 지원학교가 총 37개 학교에 이르고 2013년까지 총 139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은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생의 학습결손 치유와 예방, 정서발달을 위한 문화활동,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심성계발, 보건․복지, 영․유아의 교육 활성화 등 각종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여 교육․문화적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 사업의 추진으로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워진 농산어촌지역 및 저소득층의 계층간․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취약계층 교육복지 지원정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교육복지 관련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금년도 예산도 조기에 집행하여 소외계층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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