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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비번 소방관이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안동

- “살신성인 소방관 송교탁” -

2009년 01월 27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소방서 (서장 전무중)는 26일 14시경 옥동 소재 라이브카페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요구조자가 있어 신속출동중 요구조자를 구조했다는 무전을 받았다.

↑↑ 송교탁소방사

ⓒ 경북제일신문

이는 화재 현장 인근아파트에 살고 있는 소방관이 주차중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아무런 장비도 없이 현장으로 달려와 현장확인 하던중 뒷편 1층 창문에서 불이야 외치며 구조요청하는 것을보고 방범창과 유리창문을 제거하고 종업원을 구조했다.

살신성인 소방관은 안동소방서 근무중인 소방사 송교탁으로 설날인 당일은 비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해에도 소중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의 지킴이로써 역할을 다해 2008년도 상반기 소방활동 평가보고회에서는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유공공무원 표창도 받았다.

이날의 화재는 2시간만에 진화되어 안동소방서 추산 338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요구조자 1명이 경상을 입은 것뿐이다.

↑↑ 화재현장 사진

ⓒ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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