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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자원봉사단 삼성효행상 경로상 수상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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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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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자원봉사단(단장 안천웅)은 2009년 1월 11일 삼성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제33회 삼성효행상 경로상 단체부문에서 선정되어 오는 1월 30일 10:00 서울 삼성국제회의장에서 1500만원의 상금과 시상을 받는다.
삼성효행상은 우리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고 사람된 도리와 가정의 참된 의미를 깨우쳐 서로 믿고 존중하며 살 수 있는 화목한 사회를 이룩하고자 1975년 고 이병철 회장이 제정한 것으로 지금까지 425명의 효행자들을 발굴․포상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달구벌자원봉사단은 1992년에 설립하여 현재 89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을 위하여 매주 무료급식 및 가옥수리, 효도관광, 영정사진 제공 등의 사회봉사활동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2004년에는 3년 연속(2006년 최우수상)대구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안천웅 단장은 “이번 수상은 달구벌봉사단만의 영광이 아니라 대구지역사회에서 함께 땀흘려온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우리대구를 훈훈한 정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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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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