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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행정인턴 최종 합격자 24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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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보다 20명 늘려 선발, 1월 30일부터 행정현장에서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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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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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년 취업준비자에게 공공기관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실업을 완화시키기 위해 행정인턴 최종 합격자 24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행정인턴 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몰림에 따라 공무원 정원 2%인 220명 채용보다 20명을 늘린 240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하였으며, 이들이 취업하거나 포기할 경우를 대비하여 바로 충원할 수 있도록 후보자 43명도 함께 선발하였다.
최종 합격자 중 일반행정은 당초 채용계획보다 20명 늘인 130명, 사회복지 70명, 시설(토목, 건축) 20명, 공업(기계, 전기, 화공) 10명, 전산 10명 등 총 240명을 선발하였다. 이중 여성은 150명인 62.5%, 남성은 90명인 37.5%를 차지하였으며, 저소득 계층은 8명을 선발하였다.
대구시는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에 선발된 인턴들을 단순 보조업무가 아닌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는 곳에 배치해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 의회에서도 복지도우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서민경제 활성화 관련 분야에 인원을 중점 배치를 강력히 요망함에 따라 시에서는 선발자의 전공과 자격․특기 등을 고려하여 현장민원 부서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업부문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행정인턴들이 해당 행정기관에 근무할 시 기관장과의 면담시간을 갖도록 하고 행정인턴 1인에게 중견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역량향상 과 함께 인턴들이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생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 및 태도에 대한 현업평가와 과제평가를 실시하여 부여된 업무 달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박람회 등에 구직활동을 할 경우에는 출장이나 유급휴가를 주도록 하는 한편, 근무실적 우수자에 대한 소속 기관장 명의의 입사추천 및 경력증명서․행정인턴 수료증 발급 등을 통해 이들이 조속히 취업하여 사회의 책임 있는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청년층 고용확대를 위해서 2월 중으로 사업비 16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청년층 기업인턴 200명 정도를 기업체에 지원함으로써 현재의 경제위기로 인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청년층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확대, 전직지원센터 개소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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