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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점검지원 T/F팀’본격 활동 돌입

- 12.17(수) 15:30 상황실, 내년 7,000억 규모 유동성 지원대책 밝혀 -

2008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총체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실물경제 점검지원 T/F팀』의 전체회의를 12월 1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의 금융기관․상공회의소․중소기업청 등의 실무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분석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과 대구경제 전망’에 관한 보고에 이어 T/F팀 운영계획과 실물경제의 침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집중 논의한다.

대구시에서는 글로벌 금융경색이 실물경제에 전이되는 과정에서 지역 영세중소기업들의 유동성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지역기업 유동성 지원대책을 발표하는 한편, 지역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 자동차업계의 위기와 세계적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지역의 자동차부품업계 및 섬유․염색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1,700억원 규모(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700억원)의 정기경영안정자금 이외에 500억원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하여 자동차부품 및 섬유업체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집행시기를 1~2월에 집중시키는 한편, 특별경영안정자금은 내년 상반기 경기상황을 보아가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고, 또한 600억원 규모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을 확보하여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 투자전략을 세우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제조업체의 설비투자를 촉진시키는 선도적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상황과 동절기 등으로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안정을 위해 4,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 일반신용보증 지원에 2,900억원, 자영업자 특례보증에 300억원(업체당 2천만원),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에 500억원(업체당 3천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한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을 금년도 100억원에 비해 500억원 증액시킨 600억원(업체당 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러한 기본적 자금지원 활동과 더불어 지역 중견기업들이 일시적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TF팀에서 종합적인 논의와 판단을 통해 개별업체에게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매주 실무지원반별 회의를 개최토록 한 후 격주로 전체회의를 가져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절박한 상황에 처한 지역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T/F팀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및 금융기관의 다양한 지원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기업들의 자금지원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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