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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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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수) 14:00 근로자종합복지관, 외국인근로자 종합 지원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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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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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2월 17일 오후 2시 대구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성서3차단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문화의 차이와 언어 소통의 한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사업주의 인력활용의 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와 대구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59,507명으로 이중 외국인근로자는 26,400명이며, 대구에 8,955명, 경북에 17,445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다.(2008년 5월 행정안전부 실태조사 자료)
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가 본격적으로 활동한지 15여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정부나 시가 지원하는 상담창구 하나 없이 주로 지역의 종교 및 인권관련 민간단체 중심으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언어지원과 고충상담 등이 이루어져 오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센터의 개소는 매우 큰 의의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고충 상담, 한국어・생활법률・한국문화 교육, 산업안전・산재보상 등 노동관계법 관한 교육, 문화행사 지원 등이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사회생활 적응을 돕고 있는 지역의 종교 및 민간단체들 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외국근로자 지원사업의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합법적인 체류・취업자격을 갖춘 외국인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출국지원 상담 등도 함께 수행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영세 제조업 등에서 필수 인력으로서의 외국인근로자의 중요성과 그들에 대한 기본적인 인권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문을 연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대구근로자종합복지관 3층(192㎡)에 위치해 있으며, 지원 시설로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상담실, 통역실, 휴게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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