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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단위 전국 최초「대구시 상인교육관」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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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수) 11:00 상인교육관,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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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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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도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대구시 상인교육관」의 개관식을 12월 17일 오전 11시 상인교육관(동구 신암동 166-5번지 건물 2층)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최근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SSM 등 신유통업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상인의 의식개혁으로 고객 유치능력을 제고시키는 등 전통시장의 근본적인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시비 2억여 원을 들여 마련하였다.
대구시는 교육관 개관을 통해 그 동안 중점적으로 지원해온 아케이드, 주차장, 화장실 등 시설현대화사업과 축제지원, 공동마케팅, 상품권발행 등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는 전통시장에 친절, 서비스, 위생․청결, 가격표시제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집중교육을 첨가함으로써 상호간 시너지효과를 일구어 내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대구시는 향후 매년 50여회 이상의 교육관 정기교육과 시장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1천여 명의 상인을 정기적으로 교육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정연걸 시상인연합회장, 장경훈 시의회 전의장, 이화언 대구은행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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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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