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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2,407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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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중소기업․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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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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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내수부진, 투자위축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중소기업,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총 2,407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경상북도의 금년도 예산규모는 총 4조 7,93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5.3%가 늘어났다.
이를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109억원 늘어난 4조 397억원이며 특별회계(6종)는 298억원이 늘어나 7,540억원이다.
금회 추경에 반영된 주요내용을 보면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30억원(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운전자금이차보전 15억원,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100억원, 지방기업고용보조금 5억원, 영세상인특별지원 10억원), 저소득층 가계부담 경감 및 월동생계비 지원을 위해 614억원(기초생활 월동난방비 72억원,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324억원,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시범사업 14억원, 영아보육료 지원 69억원, 노인시설난방비 및 월동시설지원 88억원, 노령연금지원 25억원, 만2세 이하 저소득층 보육료 22억원),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29억원(벼재배 농가 특별지원 25억원, 가뭄대비 저수지 준설 79억원, 유기질비료공장건립 및 비료공급사업 129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시설 11억원, 신활력지원사업 37억원, 연근해 어업 구조조정 사업 348억원), SOC 확충 및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656억원(정부추경에 따른 국가지원 지방도건설 142억원, 집중호우피해복구사업 486억원, 대구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28억원)을 계상하였으며 경상경비, 행사성경비 등 절약재원 194억원을 감액 조정하여 서민경제 살리기에 우선 활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추경예산과 관련하여 김관용 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 및 범도민적 일자리창출 등에 많은 재원을 배분하고 월동기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우선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하여 내년도 예산집행을 얼마나 조기에 계획대로 집행 하느냐에 따라 서민경제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예산집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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