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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수산분야 평가에서 18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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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부문에서 도, 시‧군, 마을, 농가 등 상금 20여억원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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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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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도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농정업무 평가 등『농수산분야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등 18건의 수상과 20억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 좋은 성과를 올렸다.
경북도에서 금년 상반기에 받았거나 12월중에 받게 되는 농수산분야 수상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와 농가‧작물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고품질 쌀 평가 등 10개 부문이며, 상금은 총 19억9천4백만원(시상금 1억4백만원, 상사업비 18억9천만원)이다.
도,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자치단체 평가의 수상내역은 농식품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농정업무 추진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정업무 평가에서 경북도가 “우수도”로 선정되었고, 지역농업 차별화시책 분야에서는 “최우수도”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1,20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8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에서 주관한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농정분야에 응모하여 경북도가 문화관광‧지역개발 분야와 함께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소 브루셀라병 방역성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소 브루셀라병방역 평가에서 경북도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800만원을 받았으며, 농식품부의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안동시, 상주시, 봉화군이 나란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각 500백만원, 300만원, 67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고 농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 조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친환경농업분야 평가에서 의성군이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농가‧단지‧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의 수상내역은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고품질 쌀 우수단지 부문에서 의성군 단북면 성암리 『칠성단지』가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되어 영예로운 대통령상을 수상(시상금 500만원)하게 되었으며,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무을하면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고품질쌀 우수농가 부문에서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홍순환(51세)씨가 “우수상”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진창식(47세)씨가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각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각 200만원, 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와 함께, 논콩 생산단지 및 생산농가 평가에서도 영양군 입암면 신사리 『신사단지』가 “장려상”을,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 김용탁(55세)씨가 “우수농가”로 선정되어 각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2백만원을 받게 되었고 농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 발전에 앞장서온 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친환경농업대상 평가 우수지구 부문에서 예천군『호명지구』가 “장려상”을, 생산자 부문에서는 영천시 청통면 이찬실씨가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각각 시상금 200만원을 받게 되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2회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도내 영덕군 영해면『대진1리 어촌계』가 전국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시상금 6,000만원을 받았으며, 도농교류활성화 평가에서 의성군『교촌마을』이 마을부문에서 “금상”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자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사료‧유류‧비료값 급등 등 어려운 농업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단위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 것은 관련기관‧단체와 농업인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고 밝히면서, 2009년도에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당부와 함께 도에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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