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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한민국 음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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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비해 5대 실행전략 마련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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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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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제비즈니스도시에 걸 맞는 대구음식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대비 대구음식산업 발전전략』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2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2F)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관련국장, 하영수 음식업대구시지회장 등 업계․학계․언론계 등 음식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대구음식산업 발전전략은 대구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체계적인 실행전략 수립과 국제비즈니스도시에 걸 맞는 음식산업 중․장기 로드맵 도출, 지역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대구음식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약 9개월간 대경연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추진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구만의 맛과 음식문화를 창조해 나가다는 계획을 마련하였다.
또한 2009년을 음식산업의 원년으로 삼아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서 대구시의 위상에 걸맞은 음식산업 인프라와 서비스 고급화, 타산업과의 연계,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외래 방문객을 위한 핵심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대비 대구음식산업 발전전략 5대 실행계획」방안 마련
- 첫째, 대구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 먼저 대구하면 연상되는 대표음식을 개발하여 조리법의 표준화와 퓨전화를 추진한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저염건강식단의 개발과 보급사업을 통해 웰빙 트랜드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50∼60년대 대구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에서 대구 10味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대구만의 특화된 음식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이외에 기존 음식명물거리와 골목을 단계적으로 문화공간화하고, 간판정비,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시설규모별로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 둘째, 식당서비스의 고급화를 위해 모범음식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외국인용 메뉴판 제작과 위생․서비스 매뉴얼 개발, 주방장 경력표시제,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 일거리창출을 위한 음식관련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음식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여 고용 창출과 식당서비스 업그레이드전략을 전개한다.
- 셋째, 음식산업과 관광산업을 융․복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대구국제음식관광박람회를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전문박람회로 육성한다. 이와 더불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와 대구시티투어와의 연계, 별미 맛투어 기획, 음식관광기념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 넷째, 대구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통합브랜드인 ‘해피랑(HAPPYRANT)’을 도입하고, 대구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차원에서 음식관련 독특한 스토리 발굴과 타축제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한편 외국인이 지역의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사업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치를 도모한다.
- 마지막으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대회기간중 외래 관광객의 먹거리 만족도 증진을 위해 ‘명품음식점’ 선정사업을 추진하여 글로벌 수준으로 식당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회 1개월 전후에 걸쳐 2011대구국제음식축제를 개최하여 외래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대구음식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요리퍼포먼스대회, 월드 핫&쿨푸드페스티벌, 월드왕가음식페스티벌, 세계미식가정상회의, 국제음식산업전 및 심포지엄, 한국전통음식체험관, 포장마차존 등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한국 식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음식과 관광자원, 한옥, 사찰 등을 연계한 상품 기획과 숙박시설 주변의 음식점과 연계한 조식메뉴 개발을 추진한다.
대경연 송재일 책임연구원은 “대구음식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추진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대안으로 대구시 차원의 가칭) 2011음식산업지원 TF팀과 지역내 음식협회, 업계, 언론계, 학계 등이 공동 참여하는 가칭) 대구음식포럼을 제안하면서 산․학․연․관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글로벌 대구 음식문화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구시관계자는 이번에 도출된 실행전략에 기반을 둔 선택과 집중으로 대구지역 음식문화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다가오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기점으로 대구를 찾아오시는 고객들을 위하여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 음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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