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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음주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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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금) 16:00 대구백화점 주변,「청소년 음주조장 환경개선 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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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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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청소년음주Zero.net」대구지역 NGO연대와 함께 12월 19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중앙로 대구백화점 주변에서「청소년 음주조장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이번 캠페인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이 맞물려 청소년들 사이에 음주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음주조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대구지역 NGO연대 회원 30여명은 거리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주류판매금지 홍보판 및 리플릿을 주류판매업소(음식점, 호프집,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도 국가청소년위원회와 인제대학교 음주연구소의 청소년 주류구입 가능성 실태조사에 의하면 대구지역의 청소년 주류구매 성공률은 85.7%(전국평균 66.7%)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보건소 및 (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를 통하여 음주, 흡연예방 등 청소년 약물중독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한보건협회대구경북지부(회장 민경진 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가 주축이 된 30여 단체가 참여하는「청소년음주Zero.net」대구지역 NGO연대가 지난 10월에 결성되어 음주예방운동을 펴는 등 시민단체 활동으로 인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청소년의 음주율은 27%로, 청소년의 음주 시작연령은 12.6세로 나타나고 있는데(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05, 질병관리본부) 성장 발달기에 있는 청소년의 음주 피해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폭력과 범죄, 자살, 각종사고 등을 일으키는 2차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음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일반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으며,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음주에 대한 문제의식을 체계화하고 조직화하는 시민단체의 예방활동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청소년 음주조장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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