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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08년도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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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월) 15:00 시청 대회의실, 저소득주민자녀 290명에게 장학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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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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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기반 조성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저소득주민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모범적인 중‧고‧대학생 290명을 선발하여 12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구청장․군수 및 시 교육청을 통해 561명의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 신청접수를 받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 290명에게 27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최종심의․확정하였다.
대구시 장학금은 향토출신 재미교포(이국진)가 기탁한 51억원과 시비 출연금 10억원으로조성한 장학기금으로 1993년에 총 61억원의 기금을 적립한 후 이자수입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다.
지난해까지 총 8,720명에게 70억 60백만원을 지급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총 선발인원 290명에게 2억 7천 3백만 원을 지원하며, 일반대학(교) 장학생 113명에게 186백만 원, 복지시설에 생활하는 대학생 3명에게 6백만 원, 저소득 중‧고등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및 학용품비 51백만 원, 예․체능 및 생산직근로자 자녀에 대한 특별장학금으로 24명에게 30백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대구시는 1992년부터 조성된 대구광역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60억 8천만원인 장학기금을 2011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추가 조성하여 장학기금을 1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는 매년 500명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저소득주민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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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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