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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초 학생들 연말 연시를 맞아 양로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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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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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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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침산초등학교(교장 남정찬) 학생들은 지난 19일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직접 찾아보고 위로하기 위해 칠곡 복음양로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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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날 양로원 어르신들은 친손자, 손녀를 대하듯 반가이 맞아주셨으며, 학생들이 마련한 춤과 노래 마술 등을 보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양로원을 방문한 이정미 학생(침산초,6학년)은 “이렇게 직접 할머니들을 뵈니 말로만 하는 것보다 직접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고, 할머니들께서 이렇게 좋아하실지 몰랐다”며 “자주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로원의 사회복지사는 “요즘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어린 학생들의 방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침산초 학생들은 연말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해 모금된 성금을 언론기관 및 자체 학생 돕기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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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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