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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대 문화권 관광기반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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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 용역비 30억원 국비 반영 및 내륙특화벨트 추가 지정에 따라 탄력 받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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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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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대경권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 사업」 계획수립 용역비 30억원이 반영됨과 동시에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서 초광역 개발권으로 동해안 에너지·관광 벨트에 이어 내륙 특화 벨트가 추가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경북북부와 서남부가 상당 포함될 내륙특화 벨트는 백두대간 등 청정환경 등을 활용한 녹색성장 벨트와 초광역 문화권 개발에 특화하고, 동해안 에너지·관광 벨트는 녹색 에너지 산업과 해양관광을 그리고 3대 문화권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내륙권 생태·문화 관광분야에 특화하여 연계 추진해 나간다면 대단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자랑하는 낙동강, 백두대간, 신라·가야·유교의 3대문화를 활용하여 경북을 세계적인 역사문화 및 생태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자는 대단위 프로젝트로 기존의 낙동강 및 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신라·가야·유교의 역사문화자원에 현대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세계로 진출하자는 경북의 세계화(地世化)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내년 용역 예산이 당초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 편성하는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에는 신라·가야의 유적과 유교 등 전통문화와 자연생태 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고, 낙동강 프로젝트와 백두대간 프로젝트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대구경북연구원에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의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하였고, 전국의 원로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앞서 성공적인 사업추진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경상북도, 국토해양부,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 관련 부처가 합동으로 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경북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본 구상에 반영토록 하며, 신속한 사업 구상과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용역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구상 용역에 대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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