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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간부공무원 등 8명 명예퇴임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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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 공무원 앞길 열어줘, 12월말 퇴임과 함께 특별승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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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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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5급 간부 6명과 6급 1명 등 8명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명예퇴임을 하게 된다. 김수복 자치행정국장(4급), 조석건 노인종합복지회관장(5급), 오기영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5급), 홍덕인 선산읍장(5급), 김왕수 농정과장(5급), 최규종 산림경영과장(5급), 황정구 청소행정과장(5급), 김창기 상하수도사업소 기업회계담당(6급)이 주인공으로 각각 34년~40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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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위쪽 좌에서 우) 김수복(자치행정국장), 조석건(노인종합복지회관장), 오기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홍덕인(선산읍장), 아래쪽 좌에서 우)김왕수(선산출장소 농정과장), 최규종(선산출장소 산림경영과장), 황정구(주민생활지원국 청소행정과장), 김창기(상하수도사업소 기업회계담당) | ⓒ 경북제일신문 |
이들 8명은 각자 정년을 1년에서 4년을 남겨두고 후배공무원의 앞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걸로 알려지고 있으며, 퇴임식 또는 퇴임환송회를 각각 23일(조석건 노인종합복지회관장), 24일(김수복 자치행정국장, 홍덕인 선산읍장), 26일(오기영농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 황정구 청소행정과장), 29일(김왕수 농정과장, 최규종 산림경영과장)에 각 기관별로 가질 예정이다.
김수복 자치행정국장은 1969년 5월 12일 산동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통계계장, 예산계장, 행정계장, 문화공보실장, 총무과장, 회계과장 등을 거쳐 2002년 9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시민복지회관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선산출장소장등으로 재직하였으며 역동적인 조직운영으로 활력이 넘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도모, 신교육 도시육성과 새마을운동 국제화 등에 노력해 왔다.
조석건 노인종합복지회관장은 1974년 10월 25일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청소행정계장, 재산세계장, 총무계장, 진미동장, 도량동장, 공원관리소장, 상하수도사업소 업무과장, 시민복지회관 관리과장 등을 거쳐 노인종합복지회관장으로 근무하여 왔으며, 일선행정에서 주민화합을 적극 추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오기영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1973년 12월 1일 공직에 입문해 조사계장, 지출담당, 계약구매담당, 신평2동장, 임오동장, 양포동장, 인동동장, 원평2동장 등을 거쳐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했으며, 주민생활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고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와 홍보에 주력해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홍덕인 선산읍장은 1973년 9월 18일 고아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무계장, 감사계장, 기획계장, 신평2동장, 임오동장, 민원봉사과장을 거쳐 선산읍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대민봉사행정, 친절행정 구현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해 왔고 살기 좋은 지역을 위한 환경정책과 복지정책을 적극 펼쳐왔다.
김왕수 농정과장은 1969년 9월 9일 선산면에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되어 고아읍 재무계장, 도개면 부면장, 선산읍 새마을담당, 부읍장, 유통축산과 농정기획담당 등을 거쳐 농정과장으로 근무하여 왔으며 농촌복지 증진 및 농가소득증대, 친환경 농업육성, 고품질 원예특작 육성 등 구미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규종 산림경영과장은 1969년 3월 1일 공직에 입문하여 산림과 보호계장, 영림계장, 산림자원담당, 장천면장, 해평면장, 공원녹지과장 및 산림경영과장으로 재직했으며 치산녹화 사업부터 산지 자원화 시책까지 철저히 추진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 가꾸기에 앞장서 왔다.
황정구 청소행정과장은 1975년 6월 21일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구미보건소 예방의약계장, 위생과 식품위생계장, 위생관리계장, 환경위생과 위생담당 등을 거쳐 생활위생과장 및 청소행정과장 등으로 재직했으며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고 국내최고의 친환경자원화시설 조성을 적극 추진해 왔다.
김창기 상하수도사업소 기업회계담당은 1975년 3월 25일 공직에 입문, 홍보관리담당, 실업관리담당, 도시계획담당, 계약구매담당, 하수행정담당 등으로 근무하였으며, 전자입찰 및 전자계약을 통해 계약 업무의 투명성 제고하였으며 공기업회계의 재정운영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에 노력해 왔다.
12월 영예로운 명예퇴임을 하는 8명은 모두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공적을 인정받아 퇴임과 함께 특별승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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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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